ㅠ.ㅠ 카메라야;;~ 오공이야;;~ 메라야~ㅠㅠ돌아와~~~

사적인이야기 2009. 7. 22. 05:35
내 일생의 첫 술버릇에 대한 가격을 단단히 치른 느낌이 든다;;;;;
그렇게도 힘들게 고르고 골랐던 오공이를........ 잃어버렸다........
것도 술땜에;;;ㅠㅠ
일생에 필름이란걸 끊겨본 순간이었다......
내 술버릇도 함께;;;
같이 마시던 사람들도 내가 필름이 끊긴줄 모를정도로 난 태연히 연기를 했다;;;;
그리고....
사람들이 가자마자 난 돌변해서 그냥 퍼진것....으로 추정됨 ㅠㅠ
어떻게 집까지 왔는지.... 미스테리다....

아무래도 내가 돈을 택시운전기사분께 안주었거나
그게 아니더라도 탐날만한 물건이긴 하지;;;ㅠ

아~~ 생각하구 싶지도 않구~~

그저 부끄럽다;;ㅠㅠ

메라야~ 돌아오너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