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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사이버샷 H-50(오공이) 사는 험난한 여정-[초보가 고르는 법]
코닥 이지쉐어 Z1012IS VS. 소니 사이버샷 H-50
코닥 이지쉐어 z1012 is
1010만화소, F2.8, 2.5인치LCD, 광학12배/디지털5배, 동영상+음성/30fps/1280x720, ISO6400, 12cm접사, 1.3fps, 얼굴인식, 손떨림방지, 수동모드, 한글지원, SD/SDHC, KLIC-8000/AA
소니 사이버샷 H-50
910만화소, F2.7, 3.0인치LCD, 광학15배/디지털30배, 동영상+음성/640x480, ISO3200, 1cm접사, 손떨림방지, 얼굴인식, 스마일셔터, 수동모드, 한글지원, MS DUO, NP-BG1
<위 사진은 모두 실제 크기입니다>
사건의 경위는 이렇다;;;
급하게 여행 준비를 하다보니
....어....?
사진기 좀 필요 하지 않나?
원래 쓰던건 캐논 파워샷 A530
(2년전 요맘때 30주고 산건데;;)
최저가 : 138,000 원
- 상세스펙 :
- 500만화소, F2.6, 1.8인치LCD, 광학4배/디지털4배, 동영상+음성/10fps/무제한/640x480, ISO800, 5cm접사, 2.1fps, 수동모드
다 좋은데 야밤 사진이 힘들다
.
.
.
바로 인터넷 뒤지다 보니
초보들은 하이엔드 디카 아니면 고배율 디카
(전문가들은 하이엔드의 정의가 복잡해서;; 위에 사진기들을 하이엔드로 인정 안하는 분위기;;; 그냥 밀고 들어가기로 함)
로 DSLR처럼 잘 쓰신다고 한다.
자주 가는 디씨나 평소 네이버 쇼핑을 자주 이용하는데
거기서 모아논 전문가 리뷰 중 팝코넷꺼를 보면서
사진기를 열심히 고르고...
지식IN 열씸히 보고 또 보고...
검색만 한 100번은 넘게 하지 않았나?
(거의 검색을 수욜 밤 11시부터 새벽 5시까지)
쇼핑몰->리뷰->쇼핑몰->상품평->지식인 비교->다시 리뷰;;;
심지어 쓰고 있는 지금도 다시 리뷰를 보고 있다;;
이미 골랐는데;;;
이런 하이엔드 고배율 디카에서
가장 초점을 마췄던건 세가지
첫째, 동영상이 줌되면서 음성과 동시에 잘 찍히는가(음성까지)
둘째, 순간 셔터 속도와 노출, 야간 촬영
그리고...
..
.
돈......;;
사실 디카 초보에 학생 인 나에겐 이 문제가 상당히 컸었다
얼마만큼의 돈이 또 문제가 되는 것인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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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초반... 내 생각
하나하나 따져 보자구~~!!
하드 웨어적인 것으로 봤을때
화소, 동영상 기능, ISO 에선 Z1012IS
배줌, 접사 에선 H-50 이군;;
별 메리트가 없는거에 비해 뭐 가격은 뭐 이리 비싸?
(지금 Z1012IS은 보상 판매로 20만원 싸게 불러서 50->30대로 넘어간 실정)
한마디로 압승이 예상되었던
그래서 곧 리뷰도 코닥껄로 하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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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지르려고 하는 중에...
그래 마지막 한번 더 보자~^^
그래서 디씨와 네이버 지식인을 보고 있었는데;;;
어디서 끌린걸까?
나이트 샷? 접사? 야간촬영의 이점?
하여간 점점 다르게 보이는 H-50
더구나 2G 세트를 주문하면 생각보다 비싸게 사야 했던 코닥...
(실은 이때까지만 해도 소니보다는 올림푸스 SP570UZ과 비교중이었음;;;)
그리고 나서 다시 꼼꼼히 본 코닥과 소니...........
(계산 해 보니깐;; 한 1기가 차이에 3마넌에서 4마넌 차이나는 느낌)
가격이 첨엔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나중 생각해 보니 그럴꺼면 더 싸고 더 구형인 제품사지 뭣하러
최신 제품 보고 있나 싶었다;;;
,
,
,
,
순간 지름신 강림...
했다가 잠시 흥분 멈추고...
초반에 생각했던걸 다시 수정하기에 이름
일단 지르려던 걸 보류하고...
오후에 볼일을 끝내고
밤에 사면 되겠지~ 하고
인터넷을 켰다
그때부터 장장 11시간;;(6시에 켜서 -> 5시에 끔)
쇼핑몰을 뒤지고 뒤져
1G패키지(소니가방+아이스 쿨러+etc)
38마넌에 봤다...ㅋ
웬 떡이야! 하고
일단 오늘은 피곤하니 일단 장바구니 킵[이것이 사고의 시작일 줄이야...]
-------------------------------------------------------------------다음날 11시에 인났더니
일하러 가야 될 시간 1시간 전;;;
서둘러
장바구니에 있는 오공이를 지르려고
로긴했다
옼~ 좋아좋아 하고 지르려는 순간
다시 뵈는 가격
.
.
.
42만원?!
뭐 패키지가 바뀌어서 2기가나 4기가라도 주나?
하고 봤지만....
어제와 같은 구성에 화가 나기 시작했다;;;;
소비자 고발원에 신고도 못하고 말야;;;;ㅠㅠ
사실 인터넷 상에서 이런 경우는 비일 비재하다
다른 인터넷 몰보다 급 싸게 내놓게 되면
다른 가게로 부터 신고가 들어가서 제재가 가해질수 있다고 한다
전에 네비 살때도 (그때는 10마넌이 더 올랐었지;;;ㅠㅠ)
그런 경우가 있어서 살짝 이해는 갔지만;;
=+=;;;
그때는 회사가 가까워서 우격다짐으로 샀는데 ㅋㅋㅋ;;;
지금은 넘 머러 용산;;ㅎㅎ
그냥 포기하고
(전화로 따질라고 했는데 번호 다 불통중... 나같은 사람 많았었나봐~ 하긴 싸긴 쌌지 ㅋㅋ)
다른 곳으로 빨리 보기 시작했다
서핑20분만에
거기보다 만원 비싸고 패키지 동일한 곳 발견
여긴 바로 확인전화 그리고 지름신 강림 ㅋㅋ
그리고 포인트 전환해서 내 휴대폰 포인트로 좀 보태 샀다 ㅋㅋ
앞으로 커피 전문점 갈때는 포인트 남 꺼 써야지 ㅋㅋ
살짝 아쉽던건
오늘 시간 있었는데
직접 안갔다는 게
(원래 직접가면 뭐 줘야지 ㅠ 암꺼도 안준다는...)
지금 몸 달아서 고생중이다....
엄청난 우여곡절 끝에 산 소니 H50
잘 가지고 놀아야지 ㅋㅋ
써비스
출처 : 네이버 지식인에 올라와 있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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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배율이 높은 제품 = 모두 하이엔드급 카메라는 아닙니다.
후지필름 S100FS나 파나소닉 FZ50외에는 모두 고배율줌 제품들이라고 보면 됩니다. 클래스로 이야기를 하면 슈퍼줌 클래스 제품에 속합니다.
하이엔드급은 각회사의 최고급 컴팩트카메라로서 컴팩트 카메라로 구현 가능한 모든 기능이 들어가고 여기에 그에 맞는 사양을 충족을 하는 제품이여야 하이엔드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니 H시리즈는 하이엔드급이 아니며, 동급 제품들로는 파나소닉 FZ18, 후지 S8100, 올림푸스 SP570, 캐논 S5IS, 코닥 Z1012IS등이 동급 제품에 속하는 고배율줌 제품군들입니다.
동영상 촬영중에 광학줌 움직이면서 음성녹음도 가능한 제품은 소니 H시리즈 제품과 코닥 Z1012IS, 캐논 S5IS가 가능합니다. 이중에서 소니의 경우에 적외선을 이용한 나이트동영상을 지원을 한다는 특징이 존재를 하고, Z012IS의 경우에 고압축 방식으로 동영상 촬영을 하기 때문에 동영상 촬영시간이 MPEG4의 고압축을 사용을 하지 않는 제품들(나머지 고배율줌 제품들)에 비해서 같은 메모리용량으로 4배정도 길게 촬영이 가능합니다.
H9의 저가형이 H7이고, H9의 신형이 H50입니다. 지금 시점에서 소니 제품을 산다고 치면 H50을 사는 것이 좋습니다. H50의 무게는 배터리빼고 547g, Z1012IS의 무게는 325g입니다. 대략 무게를 환산을 할 근거를 제시를 하면 참치캔 보통사이즈에 들어간 내용물 무게가 200g입니다. 즉, 참치캔까지 무게를 생각을 하면 Z1012IS정도의 무게가 되는 것입니다.
색상적인 부분은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서 좋아하는 색감은 틀려지는 것입니다. 내눈에 좋아보여도 다른 사람들 눈에 안맞을 수도 있는 것이 색상입니다. 그러나 코닥제품들의 경우에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을 정도로 색상 부분에서는 인정을 받는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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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 아기자기한 기능들과 더불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는 H50
킹왕짱~우왕ㅋ굿~
다만;; 단점을 꼽자면
본체는 코닥 Z1012IS 보다 무겁고 좀 더 비싸고(현 보상판매 기준)
유지비가 꽤 든다
배터리 사야지;;;;
메모리 카드 소니꺼 전용인걸로 사야되지;;;;
것만 일반적이면 좋을텐디;;
하여간 이 밤이 지나면 ㅋㅋ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