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21C기술경영's 강의 11/11 비트컴퓨터 조현정 회장

벌써 11번째 마지막 강연이었다. 시작한지 어제 같았는데 벌써 한학기가 흘렀고 어제까지 열심히 만든 My Model이란 리포트를 제출하고 나니 홀가분했다.

오늘 오신 마지막 연사님은 정말 대단하신 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바로 대한민국 1호 벤쳐기업가 비트컴퓨터 조현정회장님 이셨다. 사실 비트컴퓨터는 옛날에 이미 다른 수업으로 조사해서 나름대로 잘 아는 바가 있었다. 그러나 그때 알았던 인터넷에서서의 지식은 정말 순간의 단편에 지나지 않았는데, 그 정도로 베일에 쌓여져 있었던 회사, 비트컴퓨터 였다. 일단 단편적으로 알고 있기로는 컴퓨터 학원으로만 알고 있었고,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 소프트웨어라는 것이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의료기관에 대한 소프트웨어 였던 것이다.

 

20대의 열정을 강조하신 조현정 회장님은 다음 3가지가 되면 20대에도 성공할수 있다고 하셨는데

 

1.전공분야에 최고가 되라

2.시간통제능력을 키워라

3.기록에 남을 도덕심을 길러라

라고 하셨다.

1번이야 우리가 말할 나위 없는 것이고, 2번은 실제로 대학생들의 학습시간을 조사했는데, 고등학교때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시간에 매우 안타까워 하셨다. 그래서 그는 2번의 항목을 위해 비싸지만 호텔에서 처음 창업을 시작하기도 하셨다. 실제로 많은 돈을 들여서 스위트 룸에 회사를 2년반동안이나 운영하셨지만, 시간이 금이다 라는 생각 하에 이러한 결정을 내리셨고, 또한 성공을 거두었다. 3번에 기록에 남을 도덕심이란, 기본적인 국방의 의무라던가 납세의 의무를 의미 하셨다.

 

3가지를 가지고 남들이 하지 않은, 또는 미 개척 분야에 도전해야 한다고 하셨다. 일단 도전을 해서 만에 하나 실패하더라도 그것은 실패가 아니라 성공을 위한 자양분이라는 말씀도 덧붙이셨다.

또한 회장님이 생각하시는 최고의 경영(인생)서적으로 초등학교 바른생활 교과서를 농 아닌 농담처럼 말씀하셨는데, 그만큼 기본적인 행동이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역설하시는 것 같았다.

그는 또 코스닥이라는 벤처기업을 위한 주식시장을 형성하시는데 앞장서셨고, 회사에서 매년 적자가 남에도 학원을 세우셔서 후학양성에 힘을 쏟으셨다. 또한 사재를 털어 개인 장학재단도 세우셔서 그들의 학비 부담을 덜게 하셨다.

 

논어의 구절에 學而時習之不亦說乎 [ 학이시습지불역열호 ] -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라고 했는데, 이 구절이 맞는건 공자시절에 이야기고 지금은 學而時之不亦說乎 [ 학이시용지불역열호 ] 배우고 때때로 사용한다면, 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라고 해서 학습이상으로 요즘엔 배운걸 활용하고 학습해야 된다는 걸 강조하셨다.

 

이렇게 약간은 먼 이야기를 내 실생활로 끌어오자면, 오른팔관리만 하지 말고 왼팔관리도 철저히 하라고 말씀하셨는데, 무슨 의미 인고 하니 왼팔이란 다름 아닌 사무적인 스쳐가는 사람을 의미했다. 사회생활에서는 오른팔을 만나는 경우보다는 왼팔을 만날 가능성이 더욱 많으니 그쪽으로 더욱더 발전해야 할 것이고, 그러한 하나의 실천과제로 후배를 챙겨라! 라고 말씀하셨다. 선배보다 더욱더 아끼고 챙겨할 사람이 후배이나 요즘에는 선후배간의 관계가 어려우니 선배가 먼저 다가가서 챙기는 것이 좀 더 세상을 나가는 지혜라고 말씀 하셨다.

또한 디지털 시대는 아날로그 시대완 달리 나만 똑똑해서는 살수 없고 오히려 남이 더 똑똑해야 서로 상부상조하면서, 나도 살고 너도 사는 공생관계가 될 수 있다고 말하셨다. 그래서 기술은 나눌수록 커지고, 정보는 많을수록 부유해 지는 게 정보화 사회라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이러한 요점들을 듣고 나니 점차 내가 사회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게 되었고, 무엇을 해야 하며 무엇이 최우선적으로 해내야 하는 건지 알게 되었다.


21C기술경영의 전체적 후기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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